그간 데이식스에 일어났던 모든 일을 내가 다 알고 있더라고
데뷔앨범부터 노래 낼 때마다 전부 실시간으로 들었고 실물앨범 구매도 했고
무대도 꽤 챙겨봤고ㅋㅋ 노래에 조금이라도 반응오면 같이 신나했고
에데식같은 걸 한다길래 와 진짜 대단하다.. 하던 기억도 있고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 하루들이 이 인사말에 PTSD 있는 이유.. 그 때도 봐서 알고 있었고
생각해보니까 연생 시절 미디어 탄 것도 전부 다 봤었더라 (옆동네 서바, 히든싱어, 러블리걸, 이그말 이런거)
추팔플 오면 정말 지엽적인 부분이 아니고서야 다 아는 얘기임
돌아보니 라이트 정도는 됐었구나 싶어
그런데 이번 콘서트에서.. 내가 그렇게라도 함께했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올해를 거치고 나니까 나 이제 데이식스한테 대깨야.. 그렇게 됐다 못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