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걷던 거리 너와 치던 장난 속삭이던 사랑 아직 영종도 살아 너와 쓰던 말투 너와 짓던 표정 넘쳐났던 사랑 아직 영종도 살아 외로워진 거리 재미없는 장난 희미해진 사랑 나는 영종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