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가서 줄 서서 대기하고 너무 더워서 진짜 너무 힘든데ㅠㅠ??
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폭우와서 물먹은 하마 되어버려서 또 이거 맞아ㅠㅠ??
하면서 데식 공연전까진 아 내가 체력이슈로 이런 페스티벌에 또 올 수 있을까했는데
데식 나오고 미친듯이 놀고 당일치기여서 집 와서 자구 일어났는데
너무너무 어제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 생각하니 폭우가 왔지만 덕분에 그 더운 대구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게 있었던 것 같고 마침 비가 그쳐서 데식 마지막에 폭죽쇼랑 어두워져서 넘 예쁘게 보이던 마데워치 파티랑 저 뒤에서 서로 모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응원법하고 뛰놀던 그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했어..
모든 라이브와 공연 순간순간이 즐거웠지만 마지막 베파때 폭죽쇼는 찍을까하다가 그냥 너무 예뻐서 눈으로만 즐기면서 뛰었는데 2024년 콘서트 말고는 상반기 가장 행벅했던 기억에 추가될 것 같음 ㅠㅠ
너무 아름다운 폭죽쇼인데 데이식스가 라이브로 베파를 불러주고 다같이 뛰면서 즐기는데 이래서 공연 보는구나 데식 라이브 보러가는구나 하고 생각된다ㅠㅠ
오늘 집느로 가는 하루들 다들 조심해서 가구 오래오래 데이식스가 웃으면서 공연하는 무대 보러 다니구 싶네ㅠㅠㅜ
사진은 어썸에서 콩츄 처음으로 만나는거라 기뻐서 찍은 사진ㅜㅠ
콘서트에서는 콩츄가 없었다구요ㅠㅠ 쿵빡 나도 드디어 라이브 들어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