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평소에 데이식스 노래 좋아해서 자주 듣는 타덬인데
데식은 라이브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랑
올해는 휴가를 못가서 콘서트라도 가고 싶은데 누구 콘서트를 갈까 하다가
이번에 부산에 공연 있길래 바로 일반예매 했거든 (내 돌은 군백기라 한동안 콘서트가 없,,,,,,,,,,,,,,,)
역시나 완전 라이브 너무 좋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낯설어서 혼자 뻘쭘하게 앉아있었는데
옆 좌석에 앉은 마이데이분들이 막 스티커도 챙겨주시고 사탕도 주시고
또 공연 시작 전에 응원봉? 그거 마데워치 없이 앉아있으니까
본인 두개 있다고 '하나 드릴까요?' 해서 너무 감사하게도 공연 진짜 재미있게 즐기고 왔어
(진짜 그 분이 이 곳에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양옆으로 진짜 마음 따수운 분들 만나서 너무 좋았음 !!
그리고 2층에 도운님 올라와서 가까이 봤는데 진짜 뽀쏭하더라 귀염 귀염
제형님은 엄청 인사성 바르고 성진님 라이브 짱짱 진짜 멀리 있는데도 눈길 계속가고
원필님은 진짜 사랑둥이 말 너무 이쁘게 하고 영현님은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젠틀함 뭐라고 해야되지 흥도 많고 팬들
기 살려주는 그런 멤 인것 같더라 평소에 원필님을 먼저 알아서 제일 좋아했는데
오늘 콘서트 가서 5명한테 다 반하고 왔잖아
5명이 너무 좋은 팀인 것 같아서 공연 내내 실력에 반하고
그리고 오늘이 4주년이라 4주년 축하하면서 멤버분도 울컥하고 내 양 옆에 있는 분들 우시는데 그 마음이 뭔지 알겠더라고
본진 생각나면서 나도 괜히 뭉클해가지고 눈물 고였어ㅠㅠㅠㅠ
내가 글을 잘 못써서 그렇지만 진짜 4년이라는 시간동안 데이식스 고생했고 마이데이 고생했고 앞으로 진짜 꽃길만 걷길 바라고
성진님 원필님 말처럼 4년 40면 104년 영원히 함께 쭉쭉 가는 밴드가 됐으면 좋겠어!
아참 이번 콘서트에서 놓삼을 못들었어 그게 너무 아쉬워 그래서 다음 콘서트도 미리 마음속에 예매해놨어 ㅋㅋㅋㅋ
한 번 가보니까 또 가고 싶은 콘서트가 맞더라!
말이 너무 길었다 다들 푹 쉬고 그럼 안녕!!!!!!!!!!!!!!!!!!!!!!!!!!!!!!!!!!!!!!!! 4주년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