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중앙 쪽 좌석이었는데 멤버들 2층까지 와준 거 너무 고마웠어
구역과 구역 사이 계단통로 쪽이 내 자리였는데 멤버들이 마치 양치질하듯이 구석구석 올라와줌. 통로까지 못올라오더라도 호응유도 엄청 해주고 ㄹㅇ 좋앗어
제이, 필이 꽤 가까이서 보고 도운이는 계단까지 올라와서 바로 옆에 슉 지나감ㅠㅠ
아 이런 그룹이 어디잇어 진짜.. 나 노래 좋아해서 갔다가 입덬하고 돌아왔다. 데식 콘서트 처음으로 가보는 거였는데 완전 대만족ㅠ 공연을 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실감하고 왔어.
다들 호응유도도 엄청 잘하고 토크도 센스있게 잘해ㅋㅋㅋㅋ
관객들, 팬들에게 해주는 말도 너무 이쁘고ㅠ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는데 되게 와닿더라.. 바래 떼창하다 영케가 여러분들 나중에는 평소에도 행복하다고 했으면 좋겠다는 말 생각나서 울컥했다...
진짜 너무 좋은 공연이었어! 오랜만에 즐기고 왔당. 데식은 콘서트가 진리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