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했던 말들을 지킬 수 있는 직업인으로서의 요리사가 됐으면 좋겠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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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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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의 형태가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파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수집을 하든 백반집을 하든 파인 다이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유가 되면 나중에 국수집을 하나 하면서 늙어가고 싶다. 거기에 보태서 쓸 생각이다"고 했다.
최강록 셰프는 끝으로 "요리사는 주방에 혼자 있으면 엄청 초라하다. 조직이 갖춰있어야 뭔가 움직이는 듯한 이미지가 완성된다. 그런 초라한 상황이 많았다. 이 초라한 상황을 견뎌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합리화하는 단어가 있다. '예술가라고 하자'. 시간과 귀찮음이 만들어낸 예술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이란 예쁜 말을 끌어다 내 직업을 합리화시키는 힘으로 삼았다. 되새김질했던 말들을 지킬 수 있는 직업인으로서의 요리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위 기사의 저 부분 너무 좋네. 정말 존경할만한 직업인임
최강록 진짜 말 너무 잘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