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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임성근 & 술빚는 윤주모 박포갈비 심사평 방송 나온거 전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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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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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끝)

백: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렇게 양념을 잘..

안: 근데 온도의 변화를 줘서 그것도 있지만, 이 고기를 되게 잘하셨어요. 칼집을 잘 내시고 굉장히 잘게잘게 내셔가지고 좀 완성도가 높은 돼지갈비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부터 심사위원은 생존, 탈락 어느곳으로 보낼지 결정해주세요)

 

안: 돼지갈비는 그냥 뭐 무난하다 생각했어요, 우선은. 맛은 있었는데..

 

안: 무 생채쌈? 박포갈비? 약간 뭐,, 동네 앞의 식당 가면 있을만한 그런거고

어, 그래서 막 이걸 어떻게 하셨을까 두분의 색깔을 어떻게 보여지게 만드셨는지

 

(9화로 넘어감)

 

안:사실 되게 자칫하면은 그냥 되게 일반적일 수 있고 특별하지 않은 음식일 수 있는데 저에게는 준비하신 모든 거를 함께했을 때에 제 입에서는 너무, 너무 조화로웠어요

그 쌈장과 무채와 고기와 이 쌈을 딱 먹었을때 근래에 이렇게 맛있는 쌈을 먹어봤나 생각들 정도로

백: 만약에 윤주모님이 맡았던 파트에서 너무 화려하게 준비했으면 조화롭지 않았을 거 같아요 투박한듯 하면서도 딱 필요한

 

백: 갈비를 윤주모가 이 받침이 없었다면 평범해질 수 예, 그렇죠?

안: 되게 평범했을 거에요

백: 자칫 평범해지고 느끼해질수 있는거를 정말 빛 안나지만 옆에서 싹 받쳐주면서 쌈장도 특히 좋았어

안: 예 쌈장도 되게 좋았어요 그리고 되게 이걸 이 고기를 훨씬 더 확 드러나게 해서 윤주모의 그게 없었으면은 이건 이뤄질 수 없었어요 

 

안:어쩌면 저한테도 그렇지만 이걸 보시는 시청자들한테도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저게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쌈이랑 쌈장이랑 같이 먹었는데 제입에서 약간 그 두분의 얼굴이 약간 막 너무 잘보이는 뚜렷하게 보이는거에요

 

안: 한식으로 맛으로 그걸 한다는건 전 너무 어려운 거라 생각해요

근데 이 색깔을 너무나도 조화롭게 잘 살리셔서 굉장히 임팩트가 강했던 디시였고 

 

(임짱&윤주모 생존후보존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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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앞에 짤렸다고 해서 동네 식당 앞부분도 추가함)

여기까지임 감상은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나는 백종원 평이 많이 잘리면서 한식에 대한 심사평이 좀 두루뭉술 해진거 같아서 아쉬움. (두분의 얼굴이 잘보인다, 색깔을 조화롭게 잘 살렸다 등 추상적인 표현)

평 자체가 불호일수도있고 괜찮다 생각할수도있고 워딩이 거슬릴수도 있고 그건 느낀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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