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분까지 보고 나니까 더 그렇게 느껴짐
요리 잘하고, 커리어 끝내주는 건 맞는데
백수저들은 최소한 오너셰프였거나 오너없이 헤드셰프를 한 사람들임
호텔에서 일하신 분들도 조리장 달았던 분들ㅇㅇ
아니면 파인다이닝이 아니어도 본인이 개업했던 분들
근데 요리괴물은 그런 경험이 없음
그러니까 조리 단계, 시간이 촘촘하게 정해져 있어야하고 중간에 아무것도 못하는걸 못견디는 건데
흑백 팀전일때 특히 세번째 요리 할 때 그게 너무 부각된거고
오늘도 손종원이랑 둘이 하다가 계획에서 틀어지니까 당황하더라고..
최소한 오너/헤드셰프를 한 사람들은 현업에서 저런 상황을 본인들이 총대매고 해결하는 사람들이라
대응도 좀 빠릿빠릿하게 하는데 그런게 안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