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스님 요리 너무 훌륭해보이긴 하는데 재료에 제약이 있는 것 땜에 요리 경연이랑 맞지는 않으신 것 같음
이번 라운드에서 선재스님 배려해서 고기 종류 배제 시킨 것도 사실 다른 셰프들한테 공평하지 않은 것 같음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안 써본 재료, 못 먹는 재료가 걸리더라도 무조건 해야만 하잖아
물론 일반적인 호불호와 종교적인 신념을 비교하긴 힘들긴한데
종교적 신념에 의해서 특정 재료 못 쓰는 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요리 경연에선 모든 참가자가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하는 것도 중요하기때문에 한 사람에게 편의 봐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안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