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하고 밸런스 게임 하는 거 보고 하는 이야기니 뭐 그냥 내 궁예가 많겠지만
미슐랑 레스토랑이 엄청 잘 잘 되어서 대단히 부유해지진 않더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되겠지였는데
원스타를 십몇년씩 하는 식당을 20년 운영해도 한국 돈 월 100(유튭 내용으로는), 자기 먹고살만큼도 벌 수 없어서 부모 지원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면 아무리 요리를 좋아해도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 싶음.
부모님은 나이드실 테고 자기 부인과 아이가 있는데 계속 그렇게 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탈리아 내에서 식당 컨셉을 바꾸는 것도 그 원스타가 족쇄가 되어 쉽지 않았을 거라 아예 다른 환경에서 다시 시작할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을 거 같음
그리고 본인도 그걸 지금은 만족스러워하는 거 같아서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