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고생하는 요리사(셰프)들 정말 많아요. 방송에 출연했던 요리사, 식당만 주목받는 게 아니라 지금 같은 분위기가 쭉 이어져 한국의 외식업계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기를 잘 다뤄서 ‘고기깡패’로 불리는 요리사 데이비드 리(43). 최근 넷플릭스에 방영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 경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경연 참가자로 출연했던 데이비드 리는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는 서울 한남동 식당 ‘군몽’의 오너 셰프다. 갑자기 유명해진 것 같지만 그는 방송 출연 전에도 미식가,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명성이 높았다.
매일경제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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