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는 요리사들에게 음식에 들어간 의도를 물었다. 안성재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다들 필살기를 가지고 나왔을 텐데 맛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고 이 이상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의도를 물었다”라고 말했다.
또 “아무리 내가 전문가라고 해도 내 평가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건 위험한 생각이다. 내가 요리사의 의도를 듣지도 않고 한 입 먹고 맛있다, 맛없다로 판단해 버리면 그건 요리사들에게 정당한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상상으로 그리는 것들을 일련의 작업들로 실행시키고 파이널 프로덕트로 만드는 게 셰프인데 의도를 묻는 건 나에게 너무나 당연했다”라며 셰프들에 대한 존중을 내비쳤다
잡담 안성재 심사에 관한 인터뷰 좋다
1,452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