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셰프는 지난 14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흑백요리사 1대1 대결에서 어떤 요리를 선보였는지 공개 안 된 팀이 나를 포함해 4팀이나 된다"면서 "급식 대가도 공개 안 되고. 억울하다고 어필했는데 (넷플릭스 측에서) 추가 영상도 공개 안 하더라"면서 속상함을 토로했다.
백요리사가 1라운드를 면제받은 듯한 프로그램 진행 방식이 '역차별'일 수 있다는 주장도 했다.
오랜 기간 명성을 쌓은 백요리사들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흑요리사와 대결해 떨어진다면 박탈감이 클 수 있는 상황. 출연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시그니처 채소 요리 '채소테린'만 선보일 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1차에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마음과 달리, 그는 최종 8인 직전인 4라운드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그의 요리를 기억하는 시청자는 없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인터뷰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01095?sid=102
인터뷰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0114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