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옆이잖아 어제 궁중문화축전 보러간김에 지나가봄. 도량 앞에 사람들이 우굴우굴 모여있어서 워후~ 웨이팅줄인가했는데! 철가방쉐프님 사진찍는 사람들이었음. 너무 환한얼굴로 꾸벅꾸벅 인사하믄서 찍어주심. 손님도 쉐프님도 서로 너무 신나보임 ㅋㅋㅋㅋㅋ 그 맞은편에 책방오늘(한강작가님)앞에도 인증샷 찍는사람들 진짜 많음. 거기도 다들 너무 행복함 ㅋㅋㅋㅋ 그 골목 꼭 가봐라.
반찬쉐프님 대상그룹하고 지식존중(양구) 팝업프로젝트함. 마마리마켓다이님(성수)은 이미 예약끝났는데 2~5시에 자유입장 구경하기된대서 가봄.
설문조사하고 퀴즈맞추고 곰취 or 사과에이드 한잔받고 곰취햄버거를 반찬쉐프님이 서빙해주심. 말붙여볼새도 없이 일행한테 반찬쉐프(송하슬람)님 설명하는사이 호로록 사라지심. 흑흑 마마리마켓에서 사온 곰취밥시래기밥삼치조림은 아주 맛있었다. 메뉴들이 4000원~12000~15000원인데 백화점반찬코너랑 비교하믄 아주 만족도 높음. 성수갔다가 들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