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하게 어떤 걸 올려서 어떤 식으로 표현한 음식입니다
이렇게 처음에 설명을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올해 요리 경력 28년 차인가 29년 차인데
요리 시작하는 첫날같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긴장되고
그래서 우리 생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자미 미역국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도입부 딱 말하고 양식 해산물 코스 요리라고 생각해도 된다~ 재료 설명 하는데
왜 미역국을 했는지 의미를 주면서 뜬금포 미역국 선정이라는 걸 없앴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그에 반해서 흑수저팀은
이탈리안 베이스의 토마토리소토인데
어항가지소스를 문어와 도미에 곁들여서
중식풍의 토마토리소토를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말하니까 그냥 음식설명하는구나~ 하고 말았거든
둘다 넷플릭스 자막 보고 적은 거임
결국 셰프로서 둘다 음식 설명은 할 거니까
먹는 입장에서는 이 음식을 어떤 의미로 선보이게 됐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같이 먹으면 좋은지 알려주면
나도 함께하는 마음이 될 거 같아서
처음에 딱 저 말 하자마자 셰프는 셰프구나 했는데
아무도 생일에 대해선 말 안 하는 거 같아서 외로웠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