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력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 것도 이해감
애초에 프로그램 자체가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고 범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잖아
김클럽이 누수감지기 알람이 왔을때 안댄서가 옆에 없다는 이유로 본인이 직접 클럽에 갔고 감지기가 오작동인걸 확인하고 안댄서한테 문자를 했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음
이상한 사장들이 많아서 그런 경우를 많이들 경험해봐서 그게 이상한지 못느꼈다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그게 그렇게 귀찮으면 처음부터 안댄서한테 가보라고 문자해보지 싶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
나도 범인이 안댄서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처음부터 진짜 누수인지 오작동인지 모르니까 사장인 내가 간거다 라는 말을 했다면 더 좋았겠다 싶던데
김클럽이 범인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사장인데 내가 왜가냐는게 납득가는 해명이 된거지만 범인 모르고 추론하는 입장에서는 그사람이 범인이 아닌걸 모르니까 충분히 이상하게 느낄수도 있을 것 같음
애초에 유흥가편은 동률까지 나왔고 틀렸다는 사람도 많았고 자꾸 이걸로 글이 올라오길래 그런가 싶어서 다시 보니까 오히려 김클럽도 이상하다고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난 처음 봤을때가 너무 안댄서라고 생각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