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3회차꺼밖에 시간이 안돼서
방금 보고왔는데...
또 크사맥돼서 여기에 그냥 끄적끄적 써봐ㅎㅎ
애들이 노래 많이 불러주는 단콘도
귀호강하고 너무 좋았지만
역시 크레즐은 서로 떠들고 놀려야 제맛이라는🤣🤣
작년 12월 팬미팅도 계속 웃으면서 봤지만
오늘은 진짜 탕후루 챌린지부터 시작해서
그냥 애들이 툭툭 뱉고 개그치고 서로 디스하는
그 모든게 너무 재밌어서 두시간동안
계속 웃고만 온듯ㅋㅋㅋ
시카고는 너무 잘해서 나중에 승민이가 진짜
뮤지컬에서 빌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규형이는 오늘 완전 날아다녔고 귀여움 최고치였음
진호는 팝핀 탕후루 너무 잘해서 감탄...
엔딩요정 혼자 3분도 할 수 있다고 해서 넘 웃겼고
수인이는 자꾸 눈치 안봐도 되고 재밌다고 해서
살짝 찌통... 왜 수인아 창극단에서 눈치보니?ㅜㅜ
암튼 개개인 다 너무 웃겼고 오늘 피안화랑 킬디럽은
역대급이었어 진짜 다들 혼신의 힘을 다해서 부른 느낌...
규형이 고음이 더 는 것 같아 너무 잘하더라
난 트위터는 그냥 눈팅만 하고 카페도 잘 안들어가고
여기 더쿠 크방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물 댓글
다는 걸로 크레즐 덕질을 하는 편인데ㅎㅎ
우리 독방에 글 올리고 하는 덬들이 적긴 하지만😅
암튼 이렇게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 쓰는 걸로
뭔가 오늘의 벅참과 재미짐과 공연 후의 여운을
남겨보고 싶었어...
담주 마스터피스는 다른 일정이 있어 못가지만,
가는 덬들은 또 재밌게 즐기다 오고~
함께 크레즐 덕질해서 좋다
덬들아 우리 오래 가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