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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이재갑 "코로나 재유행, 다음달 하루 20만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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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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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코로나 재유행, 다음달 하루 20만명 확진"

노컷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2-07-06 09:52 최종수정 2022-07-06 10:22


재유행 시작, 빠르면 8월에 하루 20만 미감염자·감염자 中 면역저하자 위험 전세계적 유행 BA5 변이, 전파력 높아 감소세라 병상 감축? 환자 늘면 어쩌나 3차 접종은 필수, 고위험군은 4차까지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이대로 사그라들면서 다시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나 했는데 최근 들어서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하루 확진자가 1만 8000명으로 일주일 전에 2배 수준으로 늘어났어요. 이게 그냥 우리의 기우인지 진짜 경고시그널인지 궁금해서 이분을 초대했습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 이재갑> 안녕하세요.

◇ 김현정> 우리 감염병 교수님은 자주 안 보는 게 좋은데 오늘 또 이렇게 모셨어요. 일일 확진자 추이 그래프부터 보겠습니다.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보여드릴게요. 5월 3일. 두 달 전에 5만 1000여명 되던 수가 6월 7일, 그러니까 한 달 전으로 가면 쭉 떨어집니다. 6000명 대로 떨어져요. 그러다가 바닥을 찍고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어제 1만 8000명까지 갔습니다. 이 V자 그래프. 이게 지금 다시 유행이 시작되는 조짐이 보인다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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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네, 일단은 재유행의 시작이 됐다라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일단은 이제 계속 하강 국면은 끝났고 계속해서 상승국면으로 넘어섰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재유행이 시작됐다?

◆ 이재갑> 네.

◇ 김현정> 시작됐다 하면 그러면 그 규모는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이고 피크, 절정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세요?

◆ 이재갑> 그러니까 여러 수학적 모델링 예측자료들을 보게 되면 이번에 오르는 건 예전처럼 거리두기가 해제됐거나 아니면 새로운 변이가 유입돼서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이런 양상은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매우 점진적으로 확진자는 늘어날 거다, 그래서 빠르면 8월 중순이나 8월 말, 또는 늦으면 9월달이나 10월쯤에 현재 대부분의 모델링은 10만 명에서 20만 명 정도의 확진자 규모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다 정도로 예측을 하고 있는데 그 규모도 사실 우리나라 내에서 감염된 분들 또는 백신 접종자의 이런 면역이 떨어지는 속도가 다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매우 유동적이고 불확실하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어쨌든 지금 수학적 모델링, 사실 그 모델링이 굉장히 맞았거든요. 여태까지 경험을 보면. 그 모델링에 따르면 9월에서 10월쯤에 하루 확진자 10만에서 30만까지 본다.

◆ 이재갑> 네, 그 정도까지 나와 있고 평균적으로 15만에서 20만.

◇ 김현정> 20만? 그런데 교수님 궁금한 게 저도 한번 걸렸었지만 진짜 많은 국민들이 한번 씩 다 걸렸고 게다가 백신도 3차까지 맞은 사람이 61%고. 이런 상황이면 지금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하루 확진자 15만, 20만 명이라는 건 그러면 걸렸던 사람이 또 걸릴 수 있다는 얘기예요?

◆ 이재갑> 본격적으로 재감염 사례가 늘어날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지금 오미크론 시기에 우리나라 국민이 한 절반 정도는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백신 맞은 분까지 합치면 백신 맞고 감염된 분들, 백신만 맞은 분들, 안 맞은 분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러니까 절반은 아직 감염도 안 되신 분들이죠. 그런데 그중에 백신 안 맞은 분도 있고 맞은 분도 있지만 그러한 분들 같은 경우는 이번 유행이 커지면 많은 분들이 감염이 될 거다라는 부분이고.

◇ 김현정> 국민 절반이 한 번 걸렸다 치면 한번 도 안 걸린 그 절반이 우선 타깃이 될 거고.

◆ 이재갑> 타깃이 될 거고. 그다음에 감염이 됐던 분들 중에서도 면역이 빨리 떨어지는 분들 있죠. 고령층이라든지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이런 분들은 또 재감염이 될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이 두 그룹이 합쳐지면 꽤 큰 규모가 될 거다. 다만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오미크론과 유사한 변이라면 규모가 이렇게 지난번 우리 60만까지 간 것에 3분의 2 수준이나 반 수준 정도까지 올라가는 정도로 아마 더 심하게는 안 갈 거고 중증환자도 예상보다는 많이 발생하지는 않을 건데 그 사이에 오미크론을 튀어넘는 변이가 유행을 하게 되면 유행 자체를 종잡을 수 없게 된다,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긴 하지만 그래서 양쪽에 시나리오를 다 고민을 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김현정> 하위 변이 말고 아예 다른 변이. 아예 다른 모습의 변이가 또 나올 가능성도 있어요?

◆ 이재갑> 그러니까 완전히 배제를 못 하죠. 그러니까 오미크론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오미크론의 전성시대가 꽤 오래갈거라고 예상을 하는데 그런데 작년에 이맘때에 델타가 막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설마 오미크론이 나올 거라고 예측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걸 생각하면 뭔가 나오겠지만 어쨌든 델타도 완전히 억누를 정도의 오미크론이 강하다 보니까 오미크론의 시대는 조금 더 가지는 않을까 정도로 그냥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여름인데 이정도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나 겨울이 오면 또 이거 좀 걱정이 되네요.

◆ 이재갑> 그런데 여름이어도 사실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그다지 약하지 않을 게 너무 덥잖아요. 그리고 비도 많이 오고 그러니까 실내활동이 늘어난 거. 그다음에 유동량이 늘어나 있는 부분들까지 겹쳐버려서 이게 사실 가을, 겨울보다도 지금이 오히려 상황은 안 좋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고요. 아예 겨울이 돼버려서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시기가 여름하고 유사한 패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현정> 다행입니다. 이 질문도 들어왔습니다. 교수님, 이분은 3차 접종까지 하셨는데 4차 접종을 또 해야 됩니까? 이런 질문.

◆ 이재갑> 일단 60대 이상은 4차 접종을 하라고 했는데 많이 안 맞으셨어요. 30% 정도밖에 안 맞으셨거든요. 이 접종률 빨리 올려야 가을, 이번에 여름, 가을에 유행할 수 있는 유행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중증화를 막을 수 있으니까 접종해야 되죠.

◇ 김현정> 일단 3차 안 하신 분들 3차 빨리 하셔라.

◆ 이재갑> 일단 맞으시고 3차 맞고 감염됐던 분들 꼭 맞으셔야 되고 3차까지 맞고 4차 안 맞으신 분들 맞으셔야 되고.

◇ 김현정> 일반인도 놔 줘요 4차?

◆ 이재갑> 아니에요. 60대 이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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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네, 그러지 마시라는 거죠. 그리고 이미 3차까지 맞은 분들에 대한 전반적인 전체 4차 접종은 고민 중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감염예방 효과는 많이 떨어져서 젊고 건강한 사람한테 추가 접종의 이득이 많이 없고 고위험군, 60대 이상이 만성질환자에서의 이득이 확실하게 벌어진 상황이 됐기 때문에. 그래서 일반적인 연령대, 젊은 사람들은 접종을 아마 자율화 시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논의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4차 접종도 이제 추이를 봐 가면서 전체 4차 접종도 논의해야 될 시점이고 이미 논의하고 있다.

◆ 이재갑> 네, 맞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cbsnewsshow@gmail.com



https://news.nate.com/view/20220706n08188?mid=n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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