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105293?cds=news_edit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여름부터 재유행을 시작해 9~10월쯤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현행 방역수칙을 오는 6월 20일까지 4주간 더 연장한다. 이 기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김헌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1부본부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서도 면역 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을 시작해 9~10월 정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한 경우 유행 상황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여름부터 재유행을 시작해 9~10월쯤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현행 방역수칙을 오는 6월 20일까지 4주간 더 연장한다. 이 기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김헌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1부본부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서도 면역 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을 시작해 9~10월 정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한 경우 유행 상황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