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체계 계속 유지 결정
양성예측도 94%..신속항원검사 여전히 필요 판단
美 BA.2.12.1 변이 확산..국내 확진 6명·밀접접촉 14명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23일 전까지 논의 지속
[이데일리 양희동 박경훈 기자] 정부가 동네 병·의원에서 의사가 시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확진 판정 체계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3월 14일부터 빠른 검사·치료 연계를 위해 도입됐다. 이후 주간 일(日)평균 확진자가 40만명대를 정점으로 이달 들어 3만 8000명대까지 줄었지만, 신속항원검사 양성 중 실제 감염 비율인 ‘양성예측도’가 여전히 90%를 넘어 추가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51015065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