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코로나정보 】 [단독] 누적 확진 1천만명…인수위 "앞으로 거리두기 강화 없다"
2,366 7
2022.03.22 20:25
2,366 7
https://twitter.com/JTBC_news/status/1506230098529521671?t=_S4UndV8l_mWzXNFBlwviQ&s=19


[앵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이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5명 가운데 1명은 걸린 적이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 정부의 방역 대책이 어떨 지도 관심인데 JTBC 취재결과, 확진자가 늘더라도 거리두기를 더 강하게 하진 않을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수위의 코로나 특위는 어제(21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선 거리두기에 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

한 참석자는 "거리두기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거리두기 강화는 없다는 건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도 "거리두기 강화는 이미 늦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긴 하지만 인원 제한과 시간 제한을 두는 거리두기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 소상공인의 영업시간 제한을 없애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거리두기는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코로나특위에서도 이러한 당선인의 공약을 이행하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도 오늘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코로나 이 확산세가 지금 정점을 아직 못 찍었잖습니까.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저희들도 좀 준비를 해서 정부 출범하면서 즉각 시행할 수 있는…]

안철수 위원장도 코로나 특위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대통령직인수위원장 겸 코로나특위위원장 : (일반 국민 대상)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대별 그리고 또 각 지역별로 정확한 방역정책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방역대책이 가능…]

특위는 이외에도 재택치료 대신 동네의원 진료로 바꾸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위한 패스트트랙 치료 절차와 치료제 확보 등 7가지를 현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오는 목요일에 질병관리청이 확진자 데이터 등을 보고하는데, 이를 토대로 거리두기 동결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더 촘촘하게 더 가볍게! <루나 하이퍼 메쉬 파운데이션> 체험단 이벤트 246 11.23 12,6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5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73,6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16,7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13,400
공지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 웨이브로 바뀐 코로나검사 / 자가격리 / 재택치료 정보 (update 22.03.12) 67 22.02.06 74,940
공지 【 코로나정보 】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관련 정보 모음 30 20.05.13 138,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3 【 코로나정보 】 이거좀봐줘 1 09.12 1,476
33052 【 코로나정보 】 다음달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된다···확진자 집계도 중단 8 23.07.23 4,335
33051 【 코로나정보 】 [전문] 尹, 3년6개월만에 코로나19 종식 선언 12 23.05.11 8,056
33050 【 코로나정보 】 앞으로의 시나리오 27 23.04.19 9,051
33049 【 코로나정보 】 올해 코로나 접종 4분기에 시행…전 국민 무료 유지 3 23.03.22 6,523
33048 【 코로나정보 】 [속보] 대중교통·마트 마스크, 20일부터 해제 19 23.03.15 7,568
33047 【 코로나정보 】 코로나 확산 중국, 미국에 “XBB 변이 데이터 투명 공개하라” 역공 3 23.01.10 4,958
33046 【 코로나정보 】 "홍콩 코로나 급증, 한국 피신"…정부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 검역강화 10 23.01.05 5,728
33045 【 코로나정보 】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 확진 후 도주 7 23.01.04 5,184
33044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보다 더한 ‘최악 변종’ 왔다… 美 북동부 75% 점령, 2주 내로 전 세계로 퍼질 것 2 23.01.03 5,686
33043 【 코로나정보 】 [단독]질병청 시스템 ‘먹통’…지자체 “중국발 PCR 대상자 파악 못 해” 4 23.01.03 5,211
33042 【 코로나정보 】 中 입국자 8명에 1명꼴 확진, 양성률 12%…오늘 1092명 입국(종합) 1 23.01.03 4,661
33041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 변종 대유행 정점 중국…새 변종 XBB 또 유입되나 1 23.01.03 4,545
33040 【 코로나정보 】 美 “中, 새 변이 자료 감춰”… 日 “중국發 항공편, 홋카이도行 금지” 1 22.12.30 4,900
33039 【 코로나정보 】 “어, 왜 더 강해지지?” 中 유행 변이 BA.5 초비상 6 22.12.29 5,982
33038 【 코로나정보 】 美 “中, 새 변이 자료 감춰”… 日 “중국發 항공편, 홋카이도行 금지” 3 22.12.29 4,682
33037 【 코로나정보 】 당정 "기준 충족시 실내마스크 '권고' 전환… '의무격리' 3일로 단축" 11 22.12.22 6,379
33036 【 코로나정보 】 새 변이 퍼지고 "코로나 또 걸렸다"…실내마스크는 내일 해제 발표? 22.12.22 5,025
33035 【 코로나정보 】 오늘부터 모더나 BA.4·5 백신 사전예약… "개량 4종 모두 활용" 22.12.19 4,510
33034 【 코로나정보 】 [단독] 대전시 “실내마스크 해제하겠다” 중대본에 공문…지자체 첫 사례 7 22.12.02 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