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83577
김 최고위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 과정에서 용산도 검토되고 있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용산도 검토됐다”고 답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용산 문제는 처음부터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고 저희가 이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대안으로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김 최고위원은 ‘그렇다면 왜 (용산 검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거 과정에 용산까지 검토하면 논란이 시작될 수가 있다”며 “광화문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시대위원회까지 만들어서 추진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표현한 것일 뿐이고 사실은 용산까지 넣어서 광범위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산을 집행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지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그 5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권한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행을 해주시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것을 부탁드리는 입장이기도 하다. 편성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약사기 통수라고 대놓고 말하네
ㅋㅋㅋ 결제 안해주면 문재인 탓으로 만들어서 언론 폭격할듯 ㅅㅂ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행을 해주시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