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수:윤석열 당선인의 경우에는 긍정 52.7% 매우 잘할 것 35.2% 약간 잘할 것 17.6% 합쳐서 52.7%가 잘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41.2, 별로 잘하지 못할 것 12.2, 전혀 잘하지 못할 것 29.0 합쳐서 41.2%는 잘 못할 것이라고 해서 한 11.5% 포인트 가량 긍정평가가 높기는 했습니다. 다만 과거 대통령하고 비교해 보면 이명박 79.3의 긍정평가 박근혜 64.4 문재인 74.8이었던 데 비해서 좀 낮은 수치였고요.
◆ 김준일: 제가 이거 설명을 드릴게요. 예고된 수치예요. 지금 기대치가 낮은 게 왜냐하면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여론조사를 했어요. 만족감 여부에 대해서 대통령 후보로서 만족스럽게 느끼며 투표했다가 47.6%,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투표했다가 49.3%, 절반 이상이 더 만족스럽지 않게 투표를 했고요. 20대는 64.1%가 불만족스럽다고 얘기했어요. 후보자는 불만족스러운데 울며 겨자 먹기로 투표를 했다. 이런 결과가 지금 당선인의 이런 결과에 나온 거고 또 하나는 갤럽이 대선 이후에 조사했거든요. 왜 투표했냐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가 상대 후보가 싫어서가 27%로 1위예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한테 투표한 이유는 정권 교체가 39% 2위가 상대 후보가 싫어서가 17% 그러니까 만족하면서 후보를 지지한 게 양쪽 다 아니고 특히 윤석열 후보는 자질이 좀 부족한 거 아니야 이런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 교체 때문에 찍은 분들이 많은 거예요.
지금 이런 만족도나 기대치가 낮은 건데 방금 이택수 대표가 말씀하셨듯이 호재입니다. 너무 낮아서 예전에 윤석열 후보가 토론 못할 거다 기대치가 낮았는데 조금만 잘하면 굉장히 호평을 받았잖아요. 마찬가지로 조금만 잘해도 윤석열 정부는 호평을 받을 바탕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714659
ㅋㅋㅋㅋ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