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코로나정보 】 [단독] "사적모임 8명·자정까지 영업" … 내주부터 거리두기 완화
2,836 17
2022.03.16 12:28
2,836 17
신규확진 첫 40만명대 '최다'
위증증도 1244명 가장 많아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적모임 인원 8명·영업시간 밤 12시까지'로 완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1200명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방역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6명·오후 11시'로 제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1일부터 소폭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방역·의료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논의를 거쳐 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현재 위증증,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의료기관 여력도 한계에 달해 지속적으로 거리두기 완화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 정부가 완화 방침을 예고해 온 만큼 소폭 완화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당시부터 '다음 번에는 거리두기 조치를 본격적으로 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 등을 우려해 거리두기 완화를 강하게 시사해온 데다 대통령 선거까지 마치면서 사적모임 규모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등 현행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료계의 지적 등을 고려해 소폭 완화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당국은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달라"고 주문해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을 시사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27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1196명)보다 48명 늘어 연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라코스메틱✨] 하라 맛집 오프라에서 블러쉬 출시?! 이 발색,,이 텍스처,,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708 11.25 36,5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50,4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57,0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36,4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18,376
공지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 웨이브로 바뀐 코로나검사 / 자가격리 / 재택치료 정보 (update 22.03.12) 67 22.02.06 75,190
공지 【 코로나정보 】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관련 정보 모음 30 20.05.13 138,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2 【 코로나정보 】 이거좀봐줘 1 09.12 1,510
33051 【 코로나정보 】 다음달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된다···확진자 집계도 중단 8 23.07.23 4,356
33050 【 코로나정보 】 [전문] 尹, 3년6개월만에 코로나19 종식 선언 12 23.05.11 8,131
33049 【 코로나정보 】 앞으로의 시나리오 27 23.04.19 9,062
33048 【 코로나정보 】 올해 코로나 접종 4분기에 시행…전 국민 무료 유지 3 23.03.22 6,537
33047 【 코로나정보 】 [속보] 대중교통·마트 마스크, 20일부터 해제 19 23.03.15 7,658
33046 【 코로나정보 】 코로나 확산 중국, 미국에 “XBB 변이 데이터 투명 공개하라” 역공 3 23.01.10 5,006
33045 【 코로나정보 】 "홍콩 코로나 급증, 한국 피신"…정부 7일부터 홍콩·마카오발 검역강화 10 23.01.05 5,758
33044 【 코로나정보 】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 확진 후 도주 7 23.01.04 5,224
33043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보다 더한 ‘최악 변종’ 왔다… 美 북동부 75% 점령, 2주 내로 전 세계로 퍼질 것 2 23.01.03 5,710
33042 【 코로나정보 】 [단독]질병청 시스템 ‘먹통’…지자체 “중국발 PCR 대상자 파악 못 해” 4 23.01.03 5,255
33041 【 코로나정보 】 中 입국자 8명에 1명꼴 확진, 양성률 12%…오늘 1092명 입국(종합) 1 23.01.03 4,698
33040 【 코로나정보 】 오미크론 변종 대유행 정점 중국…새 변종 XBB 또 유입되나 1 23.01.03 4,574
33039 【 코로나정보 】 美 “中, 새 변이 자료 감춰”… 日 “중국發 항공편, 홋카이도行 금지” 1 22.12.30 4,924
33038 【 코로나정보 】 “어, 왜 더 강해지지?” 中 유행 변이 BA.5 초비상 6 22.12.29 6,000
33037 【 코로나정보 】 美 “中, 새 변이 자료 감춰”… 日 “중국發 항공편, 홋카이도行 금지” 3 22.12.29 4,706
33036 【 코로나정보 】 당정 "기준 충족시 실내마스크 '권고' 전환… '의무격리' 3일로 단축" 11 22.12.22 6,444
33035 【 코로나정보 】 새 변이 퍼지고 "코로나 또 걸렸다"…실내마스크는 내일 해제 발표? 22.12.22 5,064
33034 【 코로나정보 】 오늘부터 모더나 BA.4·5 백신 사전예약… "개량 4종 모두 활용" 22.12.19 4,544
33033 【 코로나정보 】 [단독] 대전시 “실내마스크 해제하겠다” 중대본에 공문…지자체 첫 사례 7 22.12.02 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