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71546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3000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보건소에 파견하는 한편 이번주 내 군인력 1000명도 투입하기로 했다.
전 차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가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중단은 없다’고 강조하던 정부 입장이 바뀐 것은 일선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일주일 안에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을 전국 258개 보건소에 파견한다.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3000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보건소에 파견하는 한편 이번주 내 군인력 1000명도 투입하기로 했다.
전 차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가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중단은 없다’고 강조하던 정부 입장이 바뀐 것은 일선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일주일 안에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을 전국 258개 보건소에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