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말 화이자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4만 명분을 국내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자세한 도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도입 날짜가 확정되면 안내드리겠다”고 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경증·중등증 환자와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에 한해서만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먹는 치료제 수급 상황에 맞춰 투약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MSD)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석 기자 standard@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95291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자세한 도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도입 날짜가 확정되면 안내드리겠다”고 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경증·중등증 환자와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에 한해서만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먹는 치료제 수급 상황에 맞춰 투약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MSD)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석 기자 standard@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9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