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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변이 감염자 13만6046명의 연령표준화 치명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08%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독감 치명률 0.05~0.1%와 동일한 수준이다. 반면 미접종시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계절독감의 5~7배다.
연령대별로 보면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하의 치명률은 0%로 위험성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다. 60세 이상에서도 0.5%의 낮은 치명률을 보였다. 반면 60세 이상 미접종군의 치명률은 5.39%으로 10배 이상 높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계절독감에 대한 국가통계가 없어 학계 정보로 유추해보면 계절독감은 매년 유행시기 동안 300~700만 명이 감염되고, 약 3000~5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다"라며 "예방접종을 더 많은 분들이 받을수록 코로나도 독감과 유사한 질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