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초 국내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우세종으로 가는 데 약 7주 걸린 것으로 봐서 이르면 다음주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설 연휴 전주부터 오미크론이 확산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이 다른 나라 패턴을 따라갈 경우 다음주에 피크(정점)에 이를 수 있다”며 “내주 초반에 어떤 패턴으로 갈지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한국이 다른 나라의 패턴과 다른 특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점 시기가 2월 말, 3월 초순, 3월 중순 세 가지 추정이 나오며 이 중 3월 초순으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가장 많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73762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설 연휴 전주부터 오미크론이 확산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이 다른 나라 패턴을 따라갈 경우 다음주에 피크(정점)에 이를 수 있다”며 “내주 초반에 어떤 패턴으로 갈지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한국이 다른 나라의 패턴과 다른 특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점 시기가 2월 말, 3월 초순, 3월 중순 세 가지 추정이 나오며 이 중 3월 초순으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가장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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