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때는 그냥 감기몸살? 처럼 아팠고
2차 때 고생했어 특히 겨드랑이랑 유방통이 심했어서 3일정도는 탁센 달고 살았음 열은 다행히 안났지만 두통도 이주 가까이 정말 심했고 아토피도 나아가던거 다시 심해져서 나도 부모님도 속상해하고.....이건 가을 털갈이랑 겹쳐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머리도 평소보다 엄청 많이 빠져서 걱정됐음
그래서 백신 신봉론자 수준이었던 낸가 5개월 지나고 나서야 3차 어제 맞았는데
우리 동네는 1, 2차 때 사이토카인 폭풍 안오면 괜찮다고 걍 바로 가래서 다이소 들렸다 집갔는데 목이 붓고 숨쉬기 약간 갑갑하단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전화드렸더니 한시간 이따도 아프면 전화주고 방문해달라해서 다시 방문했음. 다행히 후두가 부은건 아니라 좀 지켜보기로 하고 나왔고 약먹으니까 좀 나아지더라고
암튼 지금 맞은지 22시간정도 됐는데 2차보다는 확실히 덜 아파! 팔 약간 샹크스 될락말락인데 이건 머 많이들 그러니까 별로 특이 사항은 없고 두통 다시 좀 심해지고 재채기 좀 나오는 정도? 몸 겁나 찌뿌둥한데 우선 유방통이 없으니까 살 거 같음ㅠㅠ진짜 또 엄청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많이 안 아프고 지나갈까 싶어서 다행이야
다들 건강하고......난 다음부터는 노바백스 맞고 싶다......이것도 좀 지켜봐야 하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