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부작용들을 보며 이런걱정 저런걱정도 하고
맞기전까지도 제발 괜찮길 바라면서 맞음

맞은지10분후 ~2시간
오!!! 이게 바로 맞은 느낌인가
점점 아파오는 느낌인데?? 다행인가 팔이 올라간다!!

2~6시간
어라?? 팔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 같은데...
맞은 부위가 점점 더 커져가는 기분 +
뭔가가 내 팔에 피멍이 생길만큼 강하게 내려친 느낌
팔은 안올라 가지만ㅠㅠㅠ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다라며 냉찜질을 시작함

~취침전
아직까진 팔 아픈게 굉장히 강한 느낌이 큼
덥지만 열은 나지 않는 다행인(?) 증상이 시작되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타이레놀 한알 먹고 누움
(팔때문에 눕기가 너무 불편했음ㅠㅠ 팔이 아파서 힘을
주기도 팔로 지지하기도 어려웠음ㅠㅠㅠㅠㅠㅠ)
왼편으로만 잠을 자는 원덬이는 매우 불편하게
잠을 청했지만 역시나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었음ㅠㅠㅠㅠ

~24시간
팔은 여전히 아프고 심지어 왼쪽 겨드랑이까지 아픔
(팔만큼 아픈건 아니지만 누가 쿡쿡 찌르는 것 처럼
묘하게 기분나쁘게 아픔)
냉찜질을 어디에 해야 덜 아플지 몰라서 안쪽 바깥쪽 다함


~현재(약 35시간)
맞은 부위가 아픈건 조금 줄어든 느낌
그러나 겨드랑이쪽이 여전히 기분나쁘게 아픔
(오른쪽 겨드랑이쪽도 추가됨ㅠㅠㅠㅠ ㅅㅂ)
심장쪽도 살짝 쿡쿡찌르는 기분나쁜 느낌과
곧 생리가 시작될 것 같은 상태,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이 추가됨ㅠㅠ
(이지엔 먹을 예정ㅠ 겨드랑이가 아프다!!!)

아직 이틀도 되진 않았지만 한가지 증상의
아픔이 줄어들면 다른증상이 기분나쁘고
묘하게 아프게 나타나는 느낌이 들어

~48시간
다행인지 맞은 쪽 팔의 아픔은 5/1로 줄어들었음
(겨드랑이쪽의 기분나쁜 아픔이 지속됨)
약간의 두근거림, 답답함이 추가됨ㅠㅠㅠ

~현재(약 60시간)
맞은쪽의 아픔은 약간의 불편함을 빼면 거의없어짐
(이건 맞은후에 피부가 약해서 그런지 피멍이 들어서 더
불편함과 아픔이 있었지 않았나..하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함)
심장부근의 답답함과 더부룩함이 여전히 남아있음
겨드랑이쪽의 기분나쁨 역시 1/3로 줄어들었음


+) 계속 다른증상이 나타나면 추가할 예정




나도 이글을 읽은 덬들도 건강길만 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