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넘었으니까 지금이 5일째라고 할게!
첫째날~둘째날 저녁 : 오히려 기력도 더 넘치고 기분도 좋아서 부작용으로 조증이 있나 싶을 정도
둘째날 밤 : 컨디션 급격히 안 좋아지고 주사 맞은쪽 어깨 전체가 담 온 것처럼 아픔, 왼쪽 흉통
진짜 담이 와서 가슴까지 아픈건지 구분 못함 숨 쉬는 것도 좀 힘들어졌는데 약 먹고 계속 뒤척이다 잠
셋째날 : 아침에 숨 막히는 느낌에 커억하고 깼고 숨도 여전히 좀 가쁘고 흉통도 있었지만
약 더 먹기도 했고 병원 갈 정도로 막 아프진 않아서 그냥 뒀더니 좋아짐
넷째날 : 어제 하혈인지 부정출혈인지 생리불순인지 시작함
주기는 일정한 편이고 원래 PMS 심한 편이라 일주일 전부터 아파서 알게되는데 그런거 없이 1주일 더 남았는데 갑자기 시작
다섯째날 : 2시간 전부터 목에 뭐 걸린 느낌 나면서 답답함
별개로 얼굴에 열이 올랐는지 원래 홍조 없는데 그제부터 얼굴 계속 빨간상태 근데 막상 만져보면 열은 별로 안남
1차 때도 원래 편두통 있는데 그건지 뭔지 머리 엄청 아프고 그 때도 생리할 때라 그 영향인지
온몸 두들겨 맞은것처럼 아프고 몸살 온 것처럼 근육통 있긴했어
병원가도 부작용이면 어차피 소염제일거고 병원갈정도로 아프진 않은 것 같아서 타이레놀만 먹고 그냥 있는데
그냥 몸 여기저기에 자잘한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느낌이야
2차 안 맞은 덬들 사전에 병원에서 소염제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받을 수 있으면 받아둬도 좋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