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알람 떠도 매번 순삭이라

아무 생각없이 알림 눌렀는데 성공메시지 보고 놀라서 후다닥 준비하고 감.

문진표 작성하고 체온 측정하니까 바로 의사쌤 만나서 먹는 약같은거 미리 말씀드리고 주사 맞음. (10분도 안 걸린 듯)

15분은 앉아있으래서 앉아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 박동 느껴질 정도로 좀 두근거리기 시작.

30분 꽉 채워서 앉아있다가 간호사쌤한테 심장이 좀 뛴다고 말씀드리니 혈압 체크하고 의사쌤이 청진기로 심장소리 체크 해주심.

다 정상이고 긴장해서 그런거 같다고 혹시 집가서 이상하면 바로 전화달라고 하심.

그리고 집 와서 치킨 시켜먹고 쉬는 중인데 아직 팔 통증은 없고 겨드랑이 쪽?이 살짝 뻐근하려고 하는 정도라 타이레놀 먹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어.

두근거림은 좀 괜찮은거 같아서 아직 지켜보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