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잔여백신 실패했지만 뜰 때 마다 도전했음
그리고 10부제 때 순번에 맞춰서 예약해놓았고
원래는 그래서 금요일날 맞기로 되있었음

그리고 오늘도 어기적 거리면서 잔여백신 뜨길래
천천히 들어갔음

마침 어제 엄마가 2차 맞고 오늘까지 휴가라서
같이 집에 있었음

전에 엄마가 늘 왜 잔여백신 못 잡니 이랬던 적이 있어서
못 잡는 이유를 설명해줄려고
"봐봐 이렇게 4개나 남았는데 들어가면 없어"
하면서 보여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얼떨결에 예약 성공함

10부제 예약 때 화이자 아님 모더나 맞는다고 써 있었기 때문에
사실 그걸 중점적으로 기사 찾아봤기 때문에
요즘 아스트라에 대한 정보를 잘 못 찾아본 상태에서
갑자기 예고 없이 맞으러 가서 긴장 되긴 함

맞을 때는 별로 안 아프고 지금 15분 기다리는 중이야
별 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래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