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시작하자마자 내가 예약해드림
52년생이시고 평소 잔병치레 없으신 건강한 분
주변 할배들 다 맞는다고 난 언제맞냐 입에 달고사시길래 최대한 빠른 날짜로 예약해드림
주변 할배들 아무 통증없이 지나갔대서 내가 타이레놀 사다두겠다는거
돈아깝게 그러지말라고 말림
백신접종 당일 주사맞고 바로 집으로 오라고해도 근처 공원에서
동네 절친 아재들이랑 수다떨다 집에 늦게 들어옴 ㅡㅡ
백신 암것도 아니네 떵떵거리시다가
오후3시 접종하고 아주 은은한 미열만 있었음
그러다 다음날 점심먹고 먼가 몸이 찌뿌둥하다 하심
그래서 체온계로 재보니 37.2도
미열있네? 좀 지켜보다가 타이레놀 먹자했더니 고분고분 누워계심
(사실 첫날은 백신에 수면성분이 있는거 아닐까싶을정도로 잠만 주무심
그러다 접종 담날인 저녁부터 37.5도 찍으시더니
마른기침하시고 상체가 누가 후두려팬거같다고 하심
그래서 타이레놀 두알 먹고 주무시게 함
다음날 아침 개운하다며 오늘 맞을 예정인 동네 아재들한테 전화돌리더니
아제 아무것도 무서울거 없다며 타이레놀 그까이꺼 준비안해도
금방 항체생긴다고 허세부리는거보고 엄마랑 나랑 혀를 참
본인도 두알 먹고 나았으면서...
이상 후기 완료
52년생이시고 평소 잔병치레 없으신 건강한 분
주변 할배들 다 맞는다고 난 언제맞냐 입에 달고사시길래 최대한 빠른 날짜로 예약해드림
주변 할배들 아무 통증없이 지나갔대서 내가 타이레놀 사다두겠다는거
돈아깝게 그러지말라고 말림
백신접종 당일 주사맞고 바로 집으로 오라고해도 근처 공원에서
동네 절친 아재들이랑 수다떨다 집에 늦게 들어옴 ㅡㅡ
백신 암것도 아니네 떵떵거리시다가
오후3시 접종하고 아주 은은한 미열만 있었음
그러다 다음날 점심먹고 먼가 몸이 찌뿌둥하다 하심
그래서 체온계로 재보니 37.2도
미열있네? 좀 지켜보다가 타이레놀 먹자했더니 고분고분 누워계심
(사실 첫날은 백신에 수면성분이 있는거 아닐까싶을정도로 잠만 주무심
그러다 접종 담날인 저녁부터 37.5도 찍으시더니
마른기침하시고 상체가 누가 후두려팬거같다고 하심
그래서 타이레놀 두알 먹고 주무시게 함
다음날 아침 개운하다며 오늘 맞을 예정인 동네 아재들한테 전화돌리더니
아제 아무것도 무서울거 없다며 타이레놀 그까이꺼 준비안해도
금방 항체생긴다고 허세부리는거보고 엄마랑 나랑 혀를 참
본인도 두알 먹고 나았으면서...
이상 후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