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회사에서 감염돼서 확진판정 받았다고 글 쓴 적 있는 덬이야..
나 너무 힘들고 무서운데 ㅠ
나 격리되고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너무 좋은 말도 많이 해주고 기운도 주는데
거기다가 징징거리는게 너무 미안해서.. 여기다가라도 익명 빌려서 좀 징징거릴래ㅠㅠ
확진받고 하루 있다가 생활치료센터 갔는데 문진체크랑 혈압이 너무 좋지 않게 나와서 생치에선 자기네 기준에 맞지 않다고
병원으로 이송하라 그랬어.. 이때 평균 열 온도가 37도 후반
근데 병실 입원은 서울시 허가가 있어야 하나봐
내가 너무 젊고 나보다 고령에 중증 환자가 많다고 계속 거절 당해가지구
생치에서 자기네들도 최선을 다해서 케어해줄테니 나한테도 좀 참아보자고 했어.. 둘째날 부터는 열이 38도를 넘어섰고
세쨋날 되는 새벽 잠을 잘수 없어서 계속 뒤쳑였고 아침 자가 체크 때 열이 39도를 넘은거야
그래서 생치에서도 도저히 안되겠다 서울시에 밀어붙여서 병원잡고
지금 있는 병원으로 왔어..
와서 폐사진?도 찍고 피검사도 받고..
근데 내 나이에 비해 폐렴이 심하데 근데 아직 젊으니까 극복할 수 있을거래 근데 피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이건 일주일동안 집중 치료 들어가야 하고
내가 살면서 정말 몸관리란걸 안하고 살아서.. 혈당 수치도 심각하게 높데..
근데 혈당 수치가 높으면 먹는 약의 영양분?이 제대로 배달이 안되니까
회복이 느리다구ㅠ
그건 다 내 잘못이니까 어쩔수없어ㅠㅠ
근데 방금 갑자기 오한이 오고 열이 또 38도까지 올라서...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ㅠ
난 회사간 거 밖에 없는데 ㅠ 나한테 옮긴 차장님은...
옮기려고 옮긴건 아니겠지만 벌써 퇴원해서 정상 생활 가능하다는데
난 계속 너무 아프고ㅠ 나한테 괜찮냐고 문자 한통도 없고..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너무 얄밉고 그래 ㅠㅠㅠ
빨리 나아서 나도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다...
횡설수설 찡찡거리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너무 힘든데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는 이미 큰 짐 지고 있어서..
여기다가라도 속 풀이 해봤어 ㅠㅠ
너희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ㅠㅠ
화이팅!
나 너무 힘들고 무서운데 ㅠ
나 격리되고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너무 좋은 말도 많이 해주고 기운도 주는데
거기다가 징징거리는게 너무 미안해서.. 여기다가라도 익명 빌려서 좀 징징거릴래ㅠㅠ
확진받고 하루 있다가 생활치료센터 갔는데 문진체크랑 혈압이 너무 좋지 않게 나와서 생치에선 자기네 기준에 맞지 않다고
병원으로 이송하라 그랬어.. 이때 평균 열 온도가 37도 후반
근데 병실 입원은 서울시 허가가 있어야 하나봐
내가 너무 젊고 나보다 고령에 중증 환자가 많다고 계속 거절 당해가지구
생치에서 자기네들도 최선을 다해서 케어해줄테니 나한테도 좀 참아보자고 했어.. 둘째날 부터는 열이 38도를 넘어섰고
세쨋날 되는 새벽 잠을 잘수 없어서 계속 뒤쳑였고 아침 자가 체크 때 열이 39도를 넘은거야
그래서 생치에서도 도저히 안되겠다 서울시에 밀어붙여서 병원잡고
지금 있는 병원으로 왔어..
와서 폐사진?도 찍고 피검사도 받고..
근데 내 나이에 비해 폐렴이 심하데 근데 아직 젊으니까 극복할 수 있을거래 근데 피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이건 일주일동안 집중 치료 들어가야 하고
내가 살면서 정말 몸관리란걸 안하고 살아서.. 혈당 수치도 심각하게 높데..
근데 혈당 수치가 높으면 먹는 약의 영양분?이 제대로 배달이 안되니까
회복이 느리다구ㅠ
그건 다 내 잘못이니까 어쩔수없어ㅠㅠ
근데 방금 갑자기 오한이 오고 열이 또 38도까지 올라서...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ㅠ
난 회사간 거 밖에 없는데 ㅠ 나한테 옮긴 차장님은...
옮기려고 옮긴건 아니겠지만 벌써 퇴원해서 정상 생활 가능하다는데
난 계속 너무 아프고ㅠ 나한테 괜찮냐고 문자 한통도 없고..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너무 얄밉고 그래 ㅠㅠㅠ
빨리 나아서 나도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다...
횡설수설 찡찡거리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너무 힘든데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는 이미 큰 짐 지고 있어서..
여기다가라도 속 풀이 해봤어 ㅠㅠ
너희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