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찐대지는 사라지고 짭대지와 폰대지가 판치는 코방이지만 ㅠ
찐대지는 남아서 후기를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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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100원 챤쓰로 산 냉삼을 후라이팬에 굽고
넣자마자 후추촤라촤촤촤랑 소금 마늘 간 거 한 티수푼.
붉은기가 사라지면 숙주 (많은거 같은데? 싶은) 한움쿰을 휴라이팬에 뿌림.
또 후추 촤라촤랑 소금을 찹첩 하고 불을 제일 센불로 함.

이때 삼겹이들은 지방이 있는쪽이 아래로 내려오게 후라이팬 벽에 좍 붙임.
센불에 지방이 녹고, 숙주에서 수분이 나오겠지만
집게로 숙주를 계속 뒤집어가며 굽다보면 수분이 줄어들고 숨이 죽는다.
숙주가 지방에 노릇하게 익으면 숙주만 꺼내고
불을 중약불로 줄인 담에 고기만 살짝 더 구워줘.


마늘이 엄쓰면 마늘소금이나 허브솔트도 갠춘.
숙주 다 익고 꺼내기 직전에 부추 넣어주면 마싰고 좋은데 엄따 ㅠㅠ
이렇게 하면 고기 누린내 없고 빈혈에 좋고 쾌변에 도움되는 삼겹살 부추보끔 완성!


쏘오쓰는 오뚜기 양파절임소오쓰. 이거 대박이야.
오뚜기 양파절임소스+청양고추장. 안느끼하고 대박.
스리라차 말고 뭐더라 태국베트남쪽 쏘오쓰. 숙주랑 잘 어울리는데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짬.

양이 겁나 많아서 밥이 적은 거임.
맥주랑 아귀포가 2차라 밥 적게 먹음.
포만감 오래가는 다이어뜨식. 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