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배송받은 떡 열어보니까 쑥향이 화- 나더라고.
열심히 몇개씩 노나서 냉동해놓고 담날 먹을꺼 냉장해 놨다가
담날 냉장꺼내서 상온에서 말랑해 졌을때 잘라서 콩고물 묻혀서 먹었거든.
첨에 떡상자 열었을때 나던 쑥향이 소멸되었어.
매우 속상하다.
콩고물은 약간의 단맛이 있는 매우 밸런스 좋은 맛이고
떡은 쓰거나 달지않고 질감도 좋은데
쑥인절미 쑥향이 없어짐.(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ㅠㅠ)
진짜 받은날 바로 쓸거 아니면 대량 사지 말아야겠다. 힝.
6kg 생각보다 얼마 안돼더라.
200g정도씩 랩으로 포장해있는데 손바닥에 딱 올라오는 사이즈로 30개야.
냉동실 자리 별로 안차지함.
양 많을까봐 고민하는 덬들은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