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짤리고 일자리 알아보다가 더이상 체류할 수 없어서 귀국하게 된 덬임

귀국하게 되면서 느낀 점 몇가지

볼티모어에서 > 애틀란타
1. 볼티모어 공항은 정말 사람이 없었다
2.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아직 꽤 보이더라
3. 공항에서 체온 확인을 하는 건가? 체온 확인하는 거 못 봄
4. 공항 내에서 마스크를 안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꽤 있어서 놀람
5. 공항내 대부분 시설은 문을 닫았음
6.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를 안 하고 대화도 하며 재채기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애틀란타에서 레이오버 (당일 비행기 표가 없어서 하룻밤 자게 됨.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우버 타고 바로 숙소 들어가서 쳐박혀있다가 다음날 비행기 시간에 우버 타고 공항 직행)

1. 애틀란타는 마스크 안 한 사람이 널렸더라;; 충격
2. 호텔 청소하는 사람들이 마스크 안 하더라;; 충격2
3. 사회적 거리두기는 공항에서나 조금 있고... 조금만 나가니깐 그닥 안 보이는듯?
4. 경각심이 별로 없어 보였음. 숙소 창문으로 밖을 보니 마스크 없이 대화하고 여럿이서 삼삼오오 어울려 다니는 게 엄청 많아 보임




애틀란타에서 > 서울

1. 이 시국에 우리나라 오는 미국 사람들이 의외로 많구나 느낌
2. 미국 사람들 왤케 마스크 안 쓰냐... 비행기 안에서 자꾸 마스크 벗는 거 자주 여럿 보임. 몇몇은 아에 타자마자 벗더니 내릴 때 쓰더라
3.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잘못 이해하시는 느낌... 다른 사람한테 옮아오는 것도 막지만 반대로 다른사람에게 자기가 옮길 가능성도 막는 건데. 마스크 잘 쓰다가 마스크 벗고 재채기 쾅쾅 하셔서 개 당황 (비행기 기내에서)
4. 주변에 있던 라티노들이 마스크 벗고 비행 내내 떠들어 대어서 개 스트레스 받음.....

그리고 현재 체온이 조금 높아서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