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몰에서 오징어 정상가에 시켰고, 토요일에 받음.
마트에서 걍 조금씩 사다 먹지 뭐 하고서 사온 오징어 손질하다 빡쳐서 주문함.
오징어가 다 녹아서 왔길래 실망할 뻔 했는데 그냥 오징어가 원래 잘 녹아서 그런 거였나봄.
아이스팩은 안 녹았고 받자마자 냉동실 넣었다가, 저녁에 먹느라 해동하는데 그냥 생선 같은 거보다 해동이 겁나 빨랐음.
오징어 넣고 오징어 떡볶이 해먹었는데, 오징어가 진짜 탱-글, 탱-글 했음.
동해몰 후기 중에 오징어가 좀 작다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마트에서 큰 오징어 커다란 거 2개에 만원했는데, 좀 작아도 손질 다 돼 있고 10마리에 배송료 포함 3만원 아래면 그래도 꿀가격임. 게다가 손질할 때 비린 쓰레기 나오는 것도 없음. 이게 개꿀임.
오징어 먹고 싶은 덬들 그냥 지금 시켜도 싸다. 레시피 검색해서 오징어볶음 해먹어도 좋고 숙회 해먹어도 좋고...
오징어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