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다니던 양송이스프가루와 먹어치워야했던 감자로 스프만들었어~~
글라인더로 갈아서 많이 하는데 글라인더가 있긴한데 믹서기며 글라인더며 꺼내서 쓰고 닦고 너무 귀찮더라고..
그래서 그냥 감자 렌지에 삶아서 했음.ㅎㅎ
감자 껍질 벗겨서 조각조각내서 대접에 넣고 물조금 넣고 뚜껑닫아서 렌지에 5분정도 돌려주고
숟가락으로 으깨줌~~ 씹힐거리를 위해 좀 덩어리 있어도 좋음~!!
스프가루는 찬물에 넣고 잘 풀어서 끓이기 시작함~~
거기다가 으깬감자 넣어줌
우유도 한컵 넣어줌 버터도 한조각 넣어줌 ((사실 안넣어도 무관할듯?)
마늘덕후는 마늘도 몇개 넣었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듯.... 안넣는게 크리미한 스프를 더 느낄수 있을 것 같아
약불로 저어가면 뽀글뽀글 올라올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간보고 소금 조금 추가해줌!
감자건더기 씹히고 꽤 묽지않아서 한끼로 먹어도 포만감 엄청나더라고~~
빵이 있었으면 같이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어.ㅠㅠ
아쉬운데로 집에 있던 크루통 막 넣어서 먹음
냉장고에 넣었더니 매쉬포테이토? 느낌 나더라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