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릴 캐릭터 자체는 너무 좋음
그리고 사실 얘의 행적을 따라서 쿠키왕국들의 역사가 진행된 거라서 어떤 의미로는 주인공에 가깝다고도 생각함(주인공이 꼭 선하거나 뭐 그런건 아니고 이야기를 이끈다는 점에서)
근데 얘가 욕 먹는건 어쩔 수 없는게
꼭 남들이 하지 말라는걸 해서 사고를 침...
난 이게 좀 안타까운게
골치 성격 관련해서 저렇게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애가 왜 영웅이냐는 의문에서 시작해서 골치의 욕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틀어서 역대급 서사를 뽑아낸 그 데브가
왜 세릴에대해서는 자유의 빛이라더니 그 자유가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제멋대로 하는게 자유냐는 의문을 가지지 않은걸까?싶어서 아쉬워
나는 세릴을 좋아하니까 세릴이 욕 먹는게 안타깝지만 사실 나도 세릴 행적이 답답하긴 하거든
비스트이스트11에서 차콜이 말리는데도 또 자기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거 보고 이마짚고
12에서 사솔이랑 언쟁하는거 보고 또다시 이마 짚음
특히 사솔은 좀 애가 좀 된 애잖아 진짜 진국이잖아
근데 그런 사솔이랑 좀 어린 철부지같은 애랑 서로 언쟁을 하고
싸우는데 사솔이 무릎 꿇는거 보면서
Aㅏ....싶었음
물론 어마 서사 아직 끝난거 아니니까 세릴에대한 온전한 평가는 좀 미뤄도 되겠지만
안타까운건 어쩔수 없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