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픽즈의 펫들 https://theqoo.net/1845121105
오븐-킹덤이 레어-에픽 캐릭터가 다른 경우가 종종 존재해서... 모든건 킹덤 기준으로 할게!
레어즈는 대부분 쿠키런 초창기부터 등장했던 쿠키들이라 펫들 설정이 에픽즈만큼 자세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설정들이 많음.
1. 용사맛 쿠키
펫: 용의 꼬리
용사맛 쿠키가 오래전에 잘라온 푸른붉은용(용과드래곤 쿠키)의 꼬리.
이후에 후일담이 풀렸는데,
용과드래곤은 용사가 자기 꼬리 잘라갔는지도 모르고 있었음.
(너무 쫌쫌따리로 잘라가서)
근데 자세히 보면 쪼오~~~끔 잘린 걸 볼 수 있음. 이게 바로 용사의 펫.
2. 연금술사맛 쿠키
펫: 생명저울
연금술사가 만든 저울. 돈을 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음.
진정한 자본주의시대의 펫.
3. 체리맛 쿠키
펫: 로켓폭죽
체리맛 사탕과 풍선껌으로 만든 폭죽. 별사탕 화약을 사용해 멀리 날아다님.
4. 버블껌맛 쿠키
펫: 미니잭슨 2호
버블껌맛 쿠키가 공터에서 놀다가 버려진 금속을 발견한 후, 그걸 주워서 색칠해서 만든 펫.
버블껌맛 쿠키는 공학+예술학도인지 어느 순간 이 금속구체에서 형형색색의 레이저가 나가기 시작했다고 함.
5. 블랙베리맛 쿠키
펫: 집사유령
일 잘한다고 소문난 전설의 집사가 결국 죽어 유령이 되었는데, 유령이 되고 나서 블랙베리의 펫이 됨.
유령이 되어서도 집사시절처럼 일정관리를 아주 잘한다고 함.
그런데, 집사유령은 너무 워커홀릭이라 집사유령이 정리한 스케줄은 '일-일-일'밖에 없어 일만 하다 쓰러질 수 있으니 중간에 휴식시간도 넣어달라고 꼭 말해야 한다고 함.
6. 팬케이크맛 쿠키
펫: 팬케이크 원반
팬케이크맛 쿠키가 데리고 다니는 펫.
주인처럼 멋을 추구하는 펫으로 원래 밋밋한 머리인데, 밋밋한 스타일 싫어해서 매일 아침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머리를 치장함.
* 원래 머리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면서도 뚝뚝 떨어지지 않는 메이플 시럽의 점도를 연구하고 있다고 함.
7. 공주맛 쿠키
펫: 공주의 장신구
공주님 가문 대대로 전해지는 진귀한 장신구.
아주 옛날에 마녀가 공주님 가문(쿠키 왕족)을 위해 일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만들어 두었던 것으로 추정.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특징.
8. 아보카도맛 쿠키
펫: 아보가포
원래 대포라서 안에 있는 씨앗을 쏴야되는데, 씨앗을 너무 좋아해서 못 쏘고 항상 끌어안고 있음.
실수로라도 씨앗 떨어뜨리면 엄청 시무룩해 함.
(아보무룩)
9. 양파맛 쿠키
펫: 양파 물고기
양파맛 쿠키가 무서워서 펑펑 울어서 온 집안이 눈물바다가 되었을때 탄생한 펫.
양파의 눈물바다 안에서 헤엄치는 걸 좋아함. 만약에 수분이 부족하면 양파즙을 흩뿌려서 누구든 눈물을 흘리게 한다고 함.
10. 탐험가맛 쿠키
펫: 배낭이
탐험가맛 쿠키가 여행을 떠날때 알아서 따라다니는 배낭.
두 팔을 벌리고 따라다니는 걸로 보아 안아주는 걸 좋아하는듯.
추운날 야외에서 잘 때에 따뜻하다는 묘사가 있는걸로 보아, 야외 취침때에는 탐험가맛 쿠키와 배낭이가 꼭 껴안고 자는듯함.
11. 당근맛 쿠키
펫: 당근케이크 토끼
아기 토끼 시절에 당근맛 쿠키의 밭에 난 당근을 갉아먹다가 딱 잡힌 토끼.
당근맛 쿠키의 스파르타식 조기 교육을 받아 지금은 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됨. 귀여운 얼굴과는 달리 잡초만 보면 과격하게 돌변해 갉아먹음.
12. 비트맛 쿠키
펫: 새싹비트
숲 속을 날아다니다가 거미줄에 걸려버린 새싹비트를 비트맛 쿠키가 구해준 후, 비트맛 쿠키를 따라다님.
비트맛 쿠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뭔가 좋아보인다하면 주워서 다 갖다 줌.
귀여워.. 펫들아.. 우리 왕국 와서 노움들이랑 같이 일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