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디렉터와의 인터뷰 중 일부 발췌
일명 '쿠키톤'을 진행함. 그게 뭐냐고?
쿠키런+마라톤=쿠키톤
일주일 동안 무작정 쿠키들과 펫을 만드는 과정
이 또한 여러개를 막 그리는게 아닌,
나름대로의 설정이나 쿠키에 대한 애정들도 필요함.
그렇게 쿠키톤을 끝내고 난 후 그 쿠키들을 한데 모아본 후,
그 중에 눈에 띄는 아티스트분들의 원 픽을 고르게 되면서 우리가 잘 아는 쿠키들로 탄생함.
특히 그냥 쿠키가 만들어졌다고 막 그려지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힘들게 탄생시킨만큼 애착도 강한 편이다보니
단순한 쿠키 설정 뿐 아니라 여러가지 관계도까지 생각하는 듯함.
무엇보다 쿠키를 만들 때는 맛, 성격, 직업.
이 세 가지를 고려해서 만든다고 함.
거기에 이 쿠키가 자신의 쿠키라는 '주인의식'까지 넣어버리면
쿠키의 관계까지 만드는데 일사천리라는 듯.
그렇게해서 우리가 잘 아는 수 많은 쿠키들이 탄생하게 된 것임.
아래는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들 중 일부.
우유맛 쿠키의 경우 펫이 원래랑 다르게 생김.
이런 식으로 약간의 수정 및 변화가 있기도 한 듯.
맛:우유맛
성격:온화함
직업:힐러+탱커
비고:다크초코를 동경하는 관계도
괴도맛은 우유맛과는 다르게 아예 펫 자체가 달라진 케이스.
맛:블루치즈맛
성격:건방짐
직업:괴도
비고:호두맛 쿠키와의 밀당 관계도
맛:자색고구마
성격:항상 화남
직업:전투부족
비고:본인 부족에 대한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 편
맛:자두맛
성격:인내심이 매우 강함
직업:무도가
비고:복숭아맛 쿠키와 상대적인 성격의 관계도
이처럼 쿠키가 탄생되는 과정과 배경을 알고나면 더 재밌음.
최근 '얼음파도의 탑' 업데이트와 함께 '바다요정 쿠키'가 주목을 받고,
그와 관계된 '달빛술사 쿠키'가 알아서 주목을 받는 것도
지금까지 쌓아온 쿠키간의 관계와 배경이 있었던 덕분임.
그리고 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매력적인 쿠키들도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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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이미지 출처 : http://naver.me/Gxs53xvw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