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레스 퓨레

감자 으깨는 용도로만 쓰는거 있잖아 국자 같은거나 물결같은거
그거는 자리 차지는 많이하는데 용도가 하나뿐이잖아
감자를 뭐 자주 먹지도 않고 근데 막상 먹을 땐 있었음 좋겠다 싶어서 맨날 고민만 하고 있었음
그러다 저렇게 생긴걸 샀는데 야채 소금에 절여서 물기 제거 할 때도 쓰고 나물 삶은 것도 짜고 두부도 짜고 하는데 진짜 개편해
손으로 눌러서 막 다 뭍고 아프고 튀어나오고 할 거 없이 넣고 살 눌러주면 쫙 잘짜지더라고
2. 큐브 커터?

이거는 허술하게 생겼는데 세일해서 얼마 안해서 안되면 어쩔수 없지 라는 마음으로 삼
샐러드 자주 해먹는데 오이 같은거 잘게 써는게 넘 귀찮은거야 ㅠ
근데 저기 넣고 툭 눌러주면 일정하게 잘려나오는게 개편해
가지랑 양파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오이나 호박같은 애들처럼 잘 잘리진 않더라고
한계가 있는 도구지만 알고 샀으니 오이랑 호박 감자 같은거 쉽게 써는 것만 해도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