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정말 눈꼽만큼씩 뜯어먹어도 너무 써서 뱉을 정도의 상태 였음
소금 물엿에 30분 절임 ㅡ>아직 써
맹물에 밤새 담가 놓음 (중간중간 물 갈아줌) ㅡ>아직 써
식초 설탕 팍팍 많이, 소금 적당량 넣어 하루+반나절 절이고 나서 맹물에 여러 번 헹굼 ㅡ>노각이 새콤해지고 살짝 씁스름한 맛이 남긴 했는데 양념에 무치니 먹을만 함
5미리 이상 정도로 두껍게 썰었어서 막 절여댄 후 에도 조금 흐물해졌지만 식감이 괜찮았는데
얇게 썰어서 이렇게 절여댔으면 형체가 없어졌을 수도 있겠다 싶음
나중에 안 건데 데치거나 삶아도 쓴 맛이 빠질 수 있대
담에 또 쓴거 걸리면 삶아 볼려구
식초나 설탕에 절이기를 추천
식초설탕은 많이 넣어도 피클처럼 될 뿐인데
소금은 많이 넣어서 절이면 너무 짜져서 망함(물에 헹굴 수 있긴 해)
이상 주말 내내 노각이랑 씨름 한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