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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레시피 7월에 먹은 집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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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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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야... 이해해주길...

 

 

너무 더워서 밥을 간단하게 먹었네... 8월은 또 어떻게 살지ㅠㅠ

 

*초당옥수수 크림파스타

1. 초당옥수수를 옥수수대에서 분리한 다음에 팬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3~4분 정도 약불에서 천천히 볶는다.

2. 볶은 초당옥수수를 믹서에 담고 우유를 옥수수가 잠길 정도만 부어서 곱게 간 다음에, 고운 체로 내려 옥수수 껍질을 분리한다.

3. 2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1에서 가염버터를 썼다면 소금을 조금만 넣으세요) 생크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해가며 옥수수 크림 수프를 만든다.

4. 삶아 둔 파스타면을 팬에 담고 3을 넣어 파스타에 옥수수크림수프가 잘 어우러지도록 농도를 조절한다.

5. 4에 다진 파슬리, 다진 바질, 후추를 조금 넣고 섞는다.

6. 그릇에 담고 레몬제스트를 조금 뿌린다.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풍미를 추가한다.

나는 일단 ....요즘 마트에 생크림이 없어서 휘핑크림을 썼어. 그리고 이걸 하려고 파슬리와 바질을 샀었는데 바질은 재고 없음으로 환불 당하고, 파슬리는 너무 무르고 시든 파슬리가 와서 반품하는 바람에 그냥 건조파슬리를 썼어..ㅠㅠㅠㅠㅠ 레몬제스트랑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선택사항인데, 레몬제스트를 뿌리면 고소한 옥수수 크림에 향긋하고 산뜻한 맛이 돌아서 정말 맛있어. 그치만 없어도 되긴 할 듯. 나도 이번엔 레몬 사는 거 깜빡해서 안 씀ㅋㅋㅋㅋ 그라나파다노나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 뿌려서 풍미를 더해주면 훨씬 맛있는데 (내 취향은 그라나파다노 쪽임), 이번에 만들때 소금을 좀 많이 넣어서 수프가 간이 딱 맞아가지고, 치즈를 더하면 좀 짤 것 같더라구... 그래서 나는 넣지 않았어..ㅋㅋㅋㅋ (레시피 적은 게 무색할만큼 이번에 너무 야매로 했군...ㅎㅎㅎ...집밥이 그렇지 뭐..) 삶아 둔 냉동초당옥수수로 해도 괜찮아. 어짜피 껍질을 체로 걸러야 하니까 똑같이 부드러워. 오히려 생초당옥수수보다 살짝만 버터에 볶아도 되서 편함ㅋㅋㅋㅋ 초당옥수수가 없으면 마트에 파는 노란색 태국산 옥수수 있는데 (다 삶아서 진공포장 해 둔 것) 그걸로 해도 돼. 그 옥수수도 초당옥수수만큼 달달해서 괜찮더라고.  한번에 다 먹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으면 3을 좀 묽게 해야 하는데, 데우면서 다시 농도가 꾸덕해지기 때문이야. 데우는 거 고려해서 수프 농도 조절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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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대로 생파슬리, 레몬제스트, 그라나파다노 치즈 추가하면 이런 비주얼!!

 

 

*마라가지볶음

1.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 썰기 해서 기름 두른 팬에 구워 준 뒤에 가지 숨이 조금 죽으면 따로 덜어둔다. 마라소스의 라유를 쓰면 좋음. 가지가 기름을 너무 먹는게 신경쓰이면 가지를 깍뚝썰어 전자렌지로 돌려서 써도 될 듯. 

2. 팬에 편 썬 고추와 생강과 마늘을 넣고, 돼지고기, 다진 대파를 라유와 함께 볶다가 돼지고기가 익으면 1의 가지를 넣고 마라소스와 굴소스를 넣어서 간을 맞추면 끝!! 

3. 두부를 깍뚝 썰어 굴 소스 대신 두반장을 조금 넣어 2와 함께 볶으면 마라마파두부로도 먹을 수 있음.

그렇지만 하이디라오 마라소스는.... 마라맛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근데 또 검색해보니까 마라소스의 브랜드가 엄청 다양한 건 아니라... 선택지가 별로 없긴 하더라구. 나도 앞으로도 그냥 하이디라오 마라소스를 사게 될 것 같긴 함ㅠㅠㅠ 나는 집에 산초가 있어서 좀 빻아 넣었는데... 없는 사람들은.. 그냥 먹어야 하는 걸까.. 제피가루라도 넣으면 될까 싶고..... 어짜피 가정식이라는게 좀 야매니까ㅎㅎ

 

 

평소에 라면 진짜 안 먹다가 최근들어서 홈플러스 이춘삼 짜장라면을 종종 먹는데, (함흥비빔면 산 것도 먹어 치우느라 최근에 라면을 많이 먹긴 했구나..) 이 건 아마 종종 사게 될 거 같아. 춘장소스가 짜파게티처럼 고유의 시그니처 다운 맛? 이라기보단 진짜 그냥 춘장에 풍미 조금 추가한 것 같아서 좋더라고. 나는 양배추, 애호박, 당근, 양파, 대파 같은 기본 자투리채소가 남았을때 쓰니까 볶음밥 하는 것 보다, 카레 하는 것 보다 편했어. 그냥 채소 볶고 면 삶아서 합친 다음에 짜장소스에 노두유(없으면 진간장) 조금 넣고 섞으면 끝이었음. 자투리 야채가 많을수록 짜장소스로는 간이 부족해져서ㅋㅋㅋㅋ 집에 돼지고기 다짐육이나 돼지고기 찌개용 있으면 한숟가락 정도 같이 넣고 하면 진짜 짜장면같음. 간장이나 노두유 간 조절 잘 못해서 좀 짭짤해졌으면 계란후라이 하나 반숙으로 올려서 먹을때 노른자 터트려서 비벼먹으면 덜 짭짤해지고 맛있어. 

 

호박 크림소스 웜 샐러드 https://theqoo.net/cook/3816662139 여기 레시피를 따로 적어 뒀어

 

본문 봐서 알다시피 저는 몬베베인데요. 몬스타엑스 9월 1일에 컴백합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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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6월에 먹은 집밥들 https://theqoo.net/cook/380499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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