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장에서는 사자표 춘장 많이 쓴다길래 예전에 알아봤더니
내가 쓰기엔 너무 양이 많아서 포기했거든
춘장있음 나머지는 집에 있을법한 재료들인데도
일년에 한 두번 해먹는 음식인듯해
오늘 신촌 이마트 가서 별 생각없이 구경하다가
사자표 춘장소스 1+1하길래 사왔는데
사먹는 맛이랑 비슷해
msg맛도 적당히 나고 집에서 먹기엔 괜찮을만큼 달아
조금 더 달고 고기 덜어내야 파는 맛 날 거 같아ㅋㅋㅋㅋ
양파 나는 하나만 넣었는데 두 개넣거나 양배추 넣어서 볶고
설탕 더 넣으면 파는 맛이랑 비슷할 거 같아
요리과정은 야채랑 고기 넣고 볶다가
춘창소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
거의 3분카레야
양파 감자 애호박 고기 후추 손 안 가는 오징어젓갈
재료 간단하게 넣었더니
야채썰고 볶고 완성하는데 15분 걸린듯
춘장 볶고 생강 볶고 이런 거 안하니까 별로 어렵지도 않네
카레보다 쉬워졌어ㅋㅋㅋㅋ
이거샀어 1+1 4천얼마였음
내가 쓰면서도 약간 바이럴 같나 싶긴 한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몰라서 걍 올려
고민하다보니 말만 주절주절 길어짐ㅠㅠ
춘장사서 볶으면 엄청저렴한데
나는 자주먹는 메뉴 아니라 쓰기 힘들더라고
두루 쓰기도 어려워서 두 번 정도 버렸어ㅠㅠ
그 돈이나 2천 얼마 소스 사는 돈이나 또이또이 해
감자 호박 넣은 급식짜장st인데 좀 더 맛있어
밥이랑 양파랑 뭐랑 해서 재료비 2만원에 4~5인분 나오는듯
마트에서 눈에 띄면 함 사봐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