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시도하다 오늘 최적화를 찾아서 공유해~~
감자 껍질째 깨끗이 씻음
포크에 꽂고 필러로 얇게 썰어냄
동글동글 돌려가며 써는 게 사이즈가 비교적 균일하게 나옴
물에 담가 두세 번 정도 헹구어서 전분끼 제거함
물에 전분이 풀어지는 느낌이 안 들면 물에 소금을 넉넉히 뿌려서 소금물에 감자를 담가둠. 15~20분
물 버리고 감자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냄.
에어프라이어에 감자를 듬성듬성 올림. 겹쳐 올려도 됨
150도 5분 돌리고 감자를 뒤섞어 자리를 바꿔줌
2번 더 반복함(150도 5분을 총 3번) 이 과정은 감자의 수분을 날리는 과정
여기까지 하면 감자가 수분끼가 사라지고 얼추 다 익었지만 바삭한 칩 상태는 아님.
아주 약간의 소금(많이 필요 없음 소금물에 재운 감자라)을 뿌려서 감자를 뒤섞어줌
시즈닝을 치려면 이 때 침. 파슬리가루나 치즈가루...
170도에 10분 돌리는데 5분 돌리고 한 번 섞어줘서 앞뒤로 골고루 구움.
인터넷, 인스타, 유튜브, 트위터에서 엄청나게 많은 에어프라이어 감자칩 레시피를 봤는데
이 과정이 제일 바삭..아니 빠삭빠삭! 하고 소금간과 감자가 겉도는 느낌이 없고 제일 맛있었음. 케찹이나 치즈소스 안 찍어도 맛있었어!!!
오늘 저녁식사에서 자른 사진이라 좀 애매하지만...
감자칩 좋아하는 덬들중에 나처럼 다른 레시피 마음에 안 들었던 덬들에게 도움 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