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던 재료로 만들만한게 바나나파운드라서 찰밀가루로 만들어봤거든 이것도 중력분이라고 해서..
그랬더니 맛은 있는데 이게 살짝 떡같은 식감이 나왔어..
근데 쫄깃쫄깃해서 나쁘진 않았는데 집에 틀도 없어서 원형틀에 했더니 넓적하면서 얇게나왔어
그래서 더 쫄깃한 식감밖에 없었던거 같기도...?
이번에는 제대로 만들고 싶어서 파운드틀도 하나 주문했어 ㅎㅎ
그리고 식감이 너무 떡 같은거 싫어서 박력분을 사다놨는데
찾아보니까 거의 파운드케이크는 중력분으로 하고 박력분 퍼석퍼석한 식감 난다는 글도 봤어
내가 원하는 식감은 어느정도 묵직하면서도 너무 떡같은 식감은 피하고 싶어
중력분을 새로 사기엔 집에서 밀가루를 잘 안먹어서 이미 사다놓은 박력분이랑 찰밀가루로 활용하고 싶은데
혹시 박력분 5 찰밀가루 5 로 섞어서 사용해도 내가 원하는 식감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