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전에 만들어보고 두번째 시도인데
유자껍질 까는데 세시간은 걸린듯
감자칼도 너무 무디고 청유자는 딱딱하고..
첨에 만들때도 이랬는지 기억이 안나 -_-
그동안 더 늙어서 힘든건가??
밤늦게 믹서기 돌리느라 고추도 더 곱게 못갈았어
고추손질하다가 캡사이신 화상도 입고
쭈구리고 앉아서 유자껍질 까느라 허리도 아푸고
진짜 하얗게 불태웠다..
아까워서 남 못주겠다. 아껴서 나혼자 몇년 먹어야지 ㅠ
밤
낮에 소고기 구워먹었는데
유즈코쇼 올려서 낼먹을껄 ㅠ